펩, "제주스 복귀? 이번 시즌은 힘들 듯"

김진엽 2017. 2. 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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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최근 부상으로 쓰러진 가브리에우 제주스(19)는 이번 시즌 내로 복귀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제주스가 이번 시즌 내로 복귀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의료진은 2~3개월 정도 뛰지 못하리라 예상했다"라며 제주스의 몸상태를 전했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제주스의 부상으로 다시 중용 받게 된 아구에로에 대해 "그는 프로페셔널하다. 난 아구에로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는다"라며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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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최근 부상으로 쓰러진 가브리에우 제주스(19)는 이번 시즌 내로 복귀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스는 브라질이 자랑하는 재능으로 최전방과 좌우 날개를 소화할 수 있다. 지난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파우메이라스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뒤,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남다른 잠재성을 뽐냈다. 주포 세르히오 아구에로(28)까지 위협하는 수준이다.

기세는 계속될 것 같았지만, 부상에 울었다. 지난 AFC 본머스와의 리그 25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던 제주스는 전반 15분 만에 부상을 당해 그라운드를 떠났다.

안타깝게도 상태가 심각했다. 오른발 중족골 골절을 입었다. 이에 현지 언론들은 3개월 정도 결장할 것으로 예견했다. 사실상 시즌 아웃인 셈이다.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비슷한 생각이었다. 그는 17일(현지시간) 허드즈필드 타운과의 FA컵 16강 기자 회견을 통해 “제주스의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회복이 중요하다. 우리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제주스가 이번 시즌 내로 복귀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의료진은 2~3개월 정도 뛰지 못하리라 예상했다”라며 제주스의 몸상태를 전했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제주스의 부상으로 다시 중용 받게 된 아구에로에 대해 “그는 프로페셔널하다. 난 아구에로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는다”라며 믿음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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