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신인 박인태, 주전 센터 김종규 잊게 만든 활약

박구인 기자 2017. 2. 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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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박인태(23·창원 LG)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센터 김종규의 공백을 지웠다.

LG는 1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열린 2016-2017 프로농구(KBL)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5대 80으로 승리했다.

박인태는 16점 6리바운드로 분투하며 선두권 삼성을 잡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박인태는 삼성의 토종빅맨 김준일을 상대로 공수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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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제공

신인 박인태(23·창원 LG)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센터 김종규의 공백을 지웠다.

LG는 1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열린 2016-2017 프로농구(KBL)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5대 80으로 승리했다. 박인태는 16점 6리바운드로 분투하며 선두권 삼성을 잡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LG는 19승 21패로 어렵사리 잡은 6위 자리를 지켜냈다.

LG는 이날 박인태를 비롯해 주축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외국인 선수 제임스 메이스는 19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김시래(16점 5어시스트)와 조성민(12점 4어시스트) 등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박인태는 삼성의 토종빅맨 김준일을 상대로 공수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2쿼터에는 8점을 몰아넣으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박인태가 이날 올린 16점은 데뷔 후 최다 득점이다.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2점 14리바운드로 22경기 연속 더블더블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김태술이 무득점에 그치는 등 LG의 백코트진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선 안양 KGC가 서울 SK를 83대 78로 꺾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오세근이 21점 4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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