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인천도시공사, 충남체육회 꺾고 3연승 질주

맹선호 기자 2017. 2. 1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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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가 충남체육회를 물리치고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3연승을 질주했다.

인천도시공사는 17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충남체육회와의 경기에서 24-22로 신승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충남체육회의 장인성과 이은호에게 연이어 득점을 허용하며 종료 30여초를 남기고 24-22까지 쫓겼다.

경기 막판 인천도시공사는 골키퍼 이동명이 상대의 마지막 슛을 막아내며 아슬아슬한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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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인천시청 상대 25-20 승리
인천도시공사.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News1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인천도시공사가 충남체육회를 물리치고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3연승을 질주했다.

인천도시공사는 17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충남체육회와의 경기에서 24-22로 신승했다.

3연승을 질주한 인천도시공사는 선두 그룹을 유지했다. 반면 충남체육회는 1승2패를 기록했다.

인천도시공사의 심재복은 6득점으로 팀 내 최고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충남체육회의 이은호는 8득점을 올리며 이날 가장 많은 점수를 냈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심재복과 김재진의 고른 득점으로 11-9, 2점 리드를 안은 채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은 쉽지 않았다. 인천도시공사는 엄효원, 고경수, 유등근 등이 고르게 득점을 올리며 23-19으로 달아났지만 이내 추격을 허용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충남체육회의 장인성과 이은호에게 연이어 득점을 허용하며 종료 30여초를 남기고 24-22까지 쫓겼다. 경기 막판 인천도시공사는 골키퍼 이동명이 상대의 마지막 슛을 막아내며 아슬아슬한 승리를 지켰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서울시청이 인천시청을 25-20으로 제압했다. 서울시청은 전반을 15-7로 더블스코어 이상의 점수 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 들어 서울시청은 인천시청의 추격에 시달렸다. 서울시청은 종료 12분여를 남기고 22-10에서 인천시청 김정과 김진실에게 연이어 골문을 내주며 흐름을 내줬다.

이후 서울시청은 3점을 얻는 동안 경기 종료까지 총 10점을 내줬다. 하지만 전반에 벌어놓은 점수 차가 있어, 25-20으로 승리를 챙겼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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