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시의회, 베르나베우 증축 승인..4,889억 투입

김진엽 2017. 2. 17.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안방 산티아고 베르나베우가 더 커질 예정이다.

마드리드 시의회가 구장 증축을 승인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6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시의회가 베르나베우 구장 증축 안을 허가했다. 이에 레알의 새 베르나베우가 10m가량 더 높아진다"라며 증축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높이 45m인 경기장이 지금보다 10~12m 더 높아지며, 증축된 공간에는 구단 박물관과 초호화 호텔이 들어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안방 산티아고 베르나베우가 더 커질 예정이다. 마드리드 시의회가 구장 증축을 승인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6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시의회가 베르나베우 구장 증축 안을 허가했다. 이에 레알의 새 베르나베우가 10m가량 더 높아진다”라며 증축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높이 45m인 경기장이 지금보다 10~12m 더 높아지며, 증축된 공간에는 구단 박물관과 초호화 호텔이 들어선다.

아울러 구장 주변도 달라진다. 주변에 있던 쇼핑센터는 6,000m² 규모의 공원으로 탈바꿈하고 주차장도 보행자 지역으로 바뀐다.

한편 ‘마르카’는 이번 증축에 4억 유로(약 4,889억 원)가 투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마르카'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