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포커스] 로저스의 셀틱, 조기 우승 눈앞에..무패 유지

노영래 입력 2017. 2. 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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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단 로저스(43) 감독의 셀틱이 리그 조기 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다.

셀틱은 오는 19일 자정(한국시간) 머더웰과의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2위 에버딘에 승점 24점이 앞서있는 셀틱은 이번 25라운드서 머더웰을 이기고 에버딘이 비기거나 패한다면 자력 우승이 확정된다.

로저스 감독이 이끄는 셀틱은 이미 스코티시 리그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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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노영래 기자= 브랜단 로저스(43) 감독의 셀틱이 리그 조기 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다.

셀틱은 오는 19일 자정(한국시간) 머더웰과의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승점 70점을 기록 중인 셀틱은 오는 머더웰과의 홈 경기에서도 승리가 예상된다.

셀틱은 지난 24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무만 거두고 모두 이겼다. 홈 원정 가릴 것 없이 스코틀랜드를 평정했다. 이번에 상대할 머더웰은 9위에 머물러 있는 팀으로 최근 리그 5경기에서 단 1승(1무 3패)에 그치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시즌 종료까지 아홉 라운드가 남아 있는 가운데 셀틱의 조기 우승 가능성은 매 라운드 커진다. 현재 2위 에버딘에 승점 24점이 앞서있는 셀틱은 이번 25라운드서 머더웰을 이기고 에버딘이 비기거나 패한다면 자력 우승이 확정된다. 에버딘이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도 최대 승점이 71점을 넘을 수 없기 때문이다.

▲ 로저스의 셀틱, 조기 우승 코앞

(남은 라운드 수 9경기)
1위 셀틱 :: 23승 1무 0패 – 70점

2위 에버딘 :: 14승 4무 6패 – 46점
→ 다음 라운드 패할 시 최대 승점 70점
→ 다음 라운드 비길 시 최대 승점 71점

로저스 감독이 이끄는 셀틱은 이미 스코티시 리그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1월 28일(한국시간) 에버딘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둬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셀틱의 올 시즌 첫 번째 우승컵이자, 로저스 개인 커리어를 통틀어 첫 번째 트로피였다.

사실상 리그 우승도 확정이 유력한 상황에서 로저스 감독은 무패 우승 타이틀을 따내기 위해 마지막까지 내달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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