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칸, "수동적인 외질, 부끄럽고 슬퍼"

이현민 기자 2017. 2. 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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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올리버 칸이 아스널과 메수트 외질(28)에게 혹평을 가했다.

아스널은 지난 16일 뮌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1-5로 대패, 사실상 8강 진출이 힘들어졌다.

이어 그는 "아스널은 특히 역습이 뛰어난 팀이다. 그들에게는 외질이라는 좋은 선수가 있지만, 뮌헨전에서 그를 못 봤다. 외질은 천재성과 퀄리티가 있는데 수동적인 모습에 부끄럽고, 슬펐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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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올리버 칸이 아스널과 메수트 외질(28)에게 혹평을 가했다.

아스널은 지난 16일 뮌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1-5로 대패, 사실상 8강 진출이 힘들어졌다.

이 결과를 두고 영국 현지에서 논란이 되는 가운데, 뮌헨 출신 수문장 칸도 아스널 비판 행렬에 가세했다.

칸은 17일 독일 방송 `ZDF`를 통해 "나는 지금까지 이토록 나쁜 경기를 펼친 팀을 본 적 없다. 선수들이 감독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공이 없는 상황에서 움직임이 대단히 나빴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를 영국 `익스프레스`가 인용 보도했다.

이어 그는 "아스널은 특히 역습이 뛰어난 팀이다. 그들에게는 외질이라는 좋은 선수가 있지만, 뮌헨전에서 그를 못 봤다. 외질은 천재성과 퀄리티가 있는데 수동적인 모습에 부끄럽고, 슬펐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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