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의 늪' 케르버, 카타르오픈서도 8강 진출 실패

2017. 2. 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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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크 케르버(독일, 세계랭킹 2위)가 부진의 늪에 빠졌다.

케르버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카타르토털오픈 단식 2회전에서 다리아 카사트키나(러시아, 세계랭킹 32위)에 세트스코어 1-2(4-6 6-0 4-6)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앞서 케르버는 지난달 있었던 호주오픈에서도 16강전에 조기 탈락한 바 있다.

1세트를 내준 케르버는 2세트에서 완벽한 경기력으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은 채 세트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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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안젤리크 케르버.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안젤리크 케르버(독일, 세계랭킹 2위)가 부진의 늪에 빠졌다.

케르버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카타르토털오픈 단식 2회전에서 다리아 카사트키나(러시아, 세계랭킹 32위)에 세트스코어 1-2(4-6 6-0 4-6)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앞서 케르버는 지난달 있었던 호주오픈에서도 16강전에 조기 탈락한 바 있다.

1세트를 내준 케르버는 2세트에서 완벽한 경기력으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은 채 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마지막 3세트에서 연속 네 게임을 내주며 크게 흔들렸다. 끈질긴 추격을 시도했지만 케르버는 결국 경기를 내줬다.

한편 아그니에쉬카 라드반스카(폴란드, 세계랭킹 6위), 가르비네 무구루자(스페인, 세계랭킹 7위) 등 다른 톱 시드 선수들도 조기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한편 케르버는 당장 있을 19일 WTA투어 두바이듀티프리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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