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크, 하프파이프 월드컵 예선 1위..클로이 김은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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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솔트레이트시티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켈리 클라크(미국)가 스노보드 월드컵 하프파이프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클라크는 17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16-2017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하프파이프 여자부 경기에서 92.75점을 기록했다.
시즌 월드컵 랭킹 1위 클로이 김(미국)은 1차 시기에서 71.25점에 그쳤지만, 2차 시기에서 85.25점을 기록해 4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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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02년 솔트레이트시티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켈리 클라크(미국)가 스노보드 월드컵 하프파이프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클라크는 17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16-2017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하프파이프 여자부 경기에서 92.75점을 기록했다.
하프파이프는 원통을 반으로 자른 모양의 내리막 코스를 내려오며 점프해 공중에서 연기를 펼치는 종목이다.
6명의 심판이 100점 만점으로 평가해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4명의 평균으로 점수를 매기고, 선수는 두 차례 연기를 펼쳐 높은 쪽이 최종 점수가 된다.
클라크는 1차 시기에서 91.25점, 2차 시기에서 92.75점을 기록해 이날 출전한 27명 가운데 유일하게 90점을 넘겼다.
시즌 월드컵 랭킹 1위 클로이 김(미국)은 1차 시기에서 71.25점에 그쳤지만, 2차 시기에서 85.25점을 기록해 4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예선 통과자 6명은 19일 같은 장소에서 결선을 치른다.
한국의 권선우(강원체고)와 정유림(수리고)은 각각 19위와 20위에 그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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