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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이슈] 생테티엔 원정팬, OT서 홍염 사용..UEFA 징계 유력

서재원 기자 입력 2017.02.17. 07:49

생테티엔의 팬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홍염 응원을 펼쳤다.

그러나 문제는 생테티엔 팬들 사이에서 발생했다.

생테티엔의 팬들은 킥오프 직전 홍염을 터트렸고, 올드 트래포드는 붉은색, 녹색 불빛과 연기로 가득 채워졌다.

영국 언론 `미러`도 "팬들의 홍염 사용으로 생테티엔이 UEFA로부터 징계를 받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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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생테티엔의 팬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홍염 응원을 펼쳤다.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징계가 유력한 상황이다.

맨유는 17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생테티엔과의 2016-17 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맨유는 16강행의 가능성을 높였다.

32강전 최대 빅매치로 평가 받던 경기다. 특히 맨유의 폴 포그바와 생테티엔의 플로렌티 포그바의 만남, 포그바 형제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렸다.

그러한 이유로, 경기 전부터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양 팀 서포터간의 응원 대결도 인상적이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맨유의 홈 팬들과 함께, 한 편에 생테티엔의 원정 팬들이 열정적인 응원을 펼쳤다.

그러나 문제는 생테티엔 팬들 사이에서 발생했다. 생테티엔의 팬들은 킥오프 직전 홍염을 터트렸고, 올드 트래포드는 붉은색, 녹색 불빛과 연기로 가득 채워졌다.

이에 따라 생테티엔 구단의 징계가 유력하다. UEFA가 경기장 내 홍염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언론 `미러`도 "팬들의 홍염 사용으로 생테티엔이 UEFA로부터 징계를 받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는 UEFA 징계 규정 16조 2항에 명시돼 있기도 하다.

한편 지난해 셀틱도 같은 이유로 13,000유로(약 1577만 원)의 벌금을 부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