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영상] '라카제트 멀티 골' 리옹, 알크마르에 4-1 승리

유현태 기자 입력 2017. 2. 17. 04:56 수정 2017. 2. 1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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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제트의 멀티 골에 힘입어 리옹이 알크마르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알크마르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앙토니 로페스 골키퍼의 선방 속에 리옹이 실리를 챙겼다.

전반 종료 직전 알렉산드레 라카제트가 추가 골을 터뜨렸다.

라카제트는 후반 12분 팀의 3번째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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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라카제트의 멀티 골에 힘입어 리옹이 알크마르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올림피크 리옹은 17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알크마르 AZ 스타디온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AZ 알크마르를 4-1로 꺾었다.

알크마르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앙토니 로페스 골키퍼의 선방 속에 리옹이 실리를 챙겼다.

리옹은 전반 26분 루카스 투자르가 코너킥 상황에서 재차 올라온 크로스를 손쉽게 밀어넣으면서 앞서 나갔다. 전반 종료 직전 알렉산드레 라카제트가 추가 골을 터뜨렸다. 라카제트는 오프사이드 라인을 절묘하게 깨뜨렸고 골키퍼까지 여유 있게 따돌린 뒤 골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리옹이 순조롭게 경기를 풀었다. 라카제트는 후반 12분 팀의 3번째 골을 넣었다. 경기 종료 직전엔 5명이 역습에 가담해 조르당 페리가 승리를 자축하는 골을 추가했다.

알크마르는 후반 23분 알리레자 자한바크쉬가 페널티킥으로 만회 골을 넣는 데에 만족해야 했다.

▲ 라카제트

[영상] ⓒ스포티비뉴스 정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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