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트-토트넘] 무딘 공격 토트넘, 벨기에 원정 징크스 탈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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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올 시즌 유로파리그 첫 경기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16강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토트넘은 17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겔람코 아레나에서 헨트와 2016/2017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그러나 헨트의 경기력보다 토트넘의 무딘 공격이 승패를 좌우했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벨기에 팀과의 유럽 대항전 원정 4경기에서 2무 2패 무승이라는 불명예를 계속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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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올 시즌 유로파리그 첫 경기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16강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토트넘은 17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겔람코 아레나에서 헨트와 2016/2017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2차전 홈 경기에서 2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16강 진출할 수 있는 부담을 안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의 승리 가능성은 컸다. 전력 우세는 물론 헨트가 벨기에 리그에서 8위를 기록할 정도로 경쟁력이 좋았던 건 아니었다.
그러나 헨트의 경기력보다 토트넘의 무딘 공격이 승패를 좌우했다. 토트넘은 원정임에도 델레 알리와 해리 케인, 무사 시소코, 해리 윙크스를 중심으로 헨트를 계속 압박했다. 경기 내내 슈팅을 가져갔으나 헨트의 골문을 위협하기에는 날카롭지 못했다. 후반 4분 케인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가는 아쉬움을 토했다.
헨트는 수비 안정을 통해 볼 소유 시간을 늘려 토트넘의 틈을 노렸다. 결국, 후반 14분 제레미 페르베의 슈팅 한 방에 토트넘을 무너트렸다. 이는 헨트의 첫 유효슈팅이었다.
실점으로 완전히 경기가 꼬인 토트넘은 손흥민과 은쿠두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걸었지만, 득점으로 잇는데 실패하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벨기에 팀과의 유럽 대항전 원정 4경기에서 2무 2패 무승이라는 불명예를 계속 이어갔다. 또한, 이날 경기로 인해 기복 심한 공격력을 극복하는 것이 숙제로 남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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