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아스널전 '판정 항의' 헐 시티에 벌금 징계

유지선 기자 2017. 2. 17. 02: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아스널전에서 심판의 판정에 항의한 헐 시티에 벌금 징계를 내렸다.

설상가상으로 헐 시티는 FA로부터 벌금 징계까지 받게 됐다.

FA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헐 시티는 아스널전에서 질서 있는 행동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선수들의 행동 및 태도와 관련된 `E20` 규정을 어겼고, 그로인해 선수들을 통제하지 못한 헐 시티 구단에 2만 파운드(약 2,853만 원)의 벌금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아스널전에서 심판의 판정에 항의한 헐 시티에 벌금 징계를 내렸다.

헐 시티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과의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승점 획득에 실패한 헐 시티는 `18위`에 머물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헐 시티로선 여러모로 아쉬운 경기였다. 핸들링 반칙을 범한 알렉시스 산체스의 선제골이 득점으로 인정됐고, 후반 9분에는 라자르 마르코비치가 단독으로 드리블 돌파하는 상황에서 최종 수비수인 키어런 깁스가 거칠게 밀었지만 옐로카드에 그친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헐 시티는 FA로부터 벌금 징계까지 받게 됐다. 후반 9분 깁스가 반칙을 범한 장면에서 마크 클라텐버그 주심이 옐로카드를 꺼내들자, 주심을 둘러싸고 판정에 불만을 표했기 때문이다.

FA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헐 시티는 아스널전에서 질서 있는 행동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선수들의 행동 및 태도와 관련된 `E20` 규정을 어겼고, 그로인해 선수들을 통제하지 못한 헐 시티 구단에 2만 파운드(약 2,853만 원)의 벌금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