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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른베르크 진출' 박명수, 심장 문제로 무기한 출전 제한

정성래 입력 2017.02.16. 22:17 수정 2017.02.16. 22:25

뉘른베르크에 진출한 측면 수비수 박명수에게 심장 문제가 발견됐다.

박명수 측 에이전트는 이를 빠르게 독일로 보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독일 레기오날리가 뉴스를 전하는 'FuPa.net'은 16일(한국시간) 박명수의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언론은 "뉘른부르크에 좋지 않은 소식이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박명수에 대한 검사 결과 심장에 문제가 있어 당분간 출전을 금지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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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뉘른베르크에 임대이적한 박명수 / 사진=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뉘른베르크에 진출한 측면 수비수 박명수에게 심장 문제가 발견됐다. U-20 월드컵에 나설 대표팀 보강을 노리는 신태용 감독에게 뼈아픈 소식이다. 다만 이 문제가 빠르게 풀릴 가능성도 있다. 한국에서도 수 차례 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다는 소견서를 받아 논 상태다. 박명수 측 에이전트는 이를 빠르게 독일로 보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독일 레기오날리가 뉴스를 전하는 'FuPa.net'은 16일(한국시간) 박명수의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언론은 "뉘른부르크에 좋지 않은 소식이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박명수에 대한 검사 결과 심장에 문제가 있어 당분간 출전을 금지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뉘른베르크 주니어 스포츠 센터장 마이클 켈너는 "박명수를 훈련과 경기에서 제외해야만 한다. 우리는 전문가의 진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박명수의 에이전트인 팀스포츠 박진영 대표는 '스포츠투데이'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박명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박진영 대표는 "운동 수들 중에 심장의 두께가 두꺼운 경우가 있다. '스포츠 심장'이라고 한다"며 박명수의 심장이 다른 이들과 조금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칠레 U-17 대회 전 정밀 검사를 했고, 이상 없이 다녀왔다. 숭실대에서 뛸 때에도 같은 문제로 큰 병원을 가라는 소견을 받아 고려대병원에서 같은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독일에서도 심전도 검사 결과가 그렇게 나왔다. 아직 선수가 어리고, 건강에 관련된 민감한 사안이다 보니 출장 금지라는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어제 검사를 받고 오늘 우리에게 연락이 왔다. 한국에서 받았던 정밀 검사 진단서와 소견서를 빠르게 독일에 보낼 예정이다"라며 박명수의 건강 상태에 대한 지금까지의 체크 결과를 독일 현지로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