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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의 하소연, "4개 대회 도전..쉽지 않다"

유지선 기자 입력 2017.02.16. 20:39 댓글 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빡빡한 일정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무리뉴 감독은 16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맨유는 현재 아주 복잡한 상황에 처해있다. 유로파리그는 목요일에 치러지는 경기이며, 이것이 우리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 입맛대로 대회를 선택할 수는 없다. 유로파리그는 우리가 원하던 대회가 아니었지만, 우리가 경쟁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존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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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빡빡한 일정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4개 대회에서 모두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현 상황이 버겁다는 입장이다.

맨유는 오는 17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생테티엔을 상대로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유로파리그 우승을 넘보고 있는 맨유는 안방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하겠단 각오다.

무리뉴 감독은 16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맨유는 현재 아주 복잡한 상황에 처해있다. 유로파리그는 목요일에 치러지는 경기이며, 이것이 우리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 입맛대로 대회를 선택할 수는 없다. 유로파리그는 우리가 원하던 대회가 아니었지만, 우리가 경쟁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존중한다"고 밝혔다.

주말 경기를 앞두고 목요일에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시즌 맨유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해 유로파리그, FA컵, 리그컵 경기 등 4개 대회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걱정스러운 대목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FA컵과 리그컵 경기까지 더해지고, 재경기까지 치르게 되면 상황이 굉장히 어려워진다"고 우려하면서 "만약 계속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면, 5월에는 어려움에 처할 수도 있다. 그러나 승리를 위해 뛸 수밖에 없다. 리그에서도 가능성이 열려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며 혹독한 일정에 발목을 잡힐 수 있다고 경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