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공식발표 '마이크 던진 빌리치, 1,141만원 벌금 징계'

박대성 입력 2017. 2.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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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슬라벤 빌리치 감독이 벌금 징계를 받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6일(한국시간)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전에서 부적적한 행동을 보인 빌리치 감독에게 8천 파운드 벌금 징계를 내렸다. 웨스트햄 수석 코치도 벌금을 내야한다"라고 발표했다.

빌리치 감독의 분노에도 FA의 결정은 단호했다.

FA는 빌리치 감독의 기소를 결정했고 벌금 8천 파운드의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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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웨스트햄 슬라벤 빌리치 감독이 벌금 징계를 받았다. 벌금은 8천 파운드(약 1,141만원)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6일(한국시간)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전에서 부적적한 행동을 보인 빌리치 감독에게 8천 파운드 벌금 징계를 내렸다. 웨스트햄 수석 코치도 벌금을 내야한다”라고 발표했다.

웨스트햄은 지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WBA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그러나 빌리치 감독은 올리버 주심 판정에 분노했고 경기 막판 실점하자 근처에 마이크를 집어 던졌다.

올리버 주심은 빌리치 감독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빌리치 감독은 경기 후 “판정 4~5개가 우리의 생각과 반대로 흘러갔다. 우리에게 좌절감을 줬다”라며 올리버 주심의 석연찮은 판정에 얼굴을 붉혔다.

빌리치 감독의 분노에도 FA의 결정은 단호했다. FA는 빌리치 감독의 기소를 결정했고 벌금 8천 파운드의 징계를 내렸다. 유르세비치 웨스트햄 수석 코치도 FA 판정에 따라 벌금을 지불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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