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비앙 제패한 리디아 고 - LPGA 에비앙 챔피언십 (10)

PENTAPRESS 입력 2015. 9. 14. 00:56 수정 2015. 9. 14.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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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비앙, 프랑스(현지) - 13/09/2015 ]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가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LPGA 최연소 메이저대회 우승기록을 세웠다. 2위와 6타차, 압도적인 차이였다.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 클럽에서 열린 LPGA 에비앙 챔피언십 경기에서 리디아 고가 16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 내내 선두를 달리던 이미향이 초반부터 흔들린 가운데 렉시 톰슨과 리디아 고가 선두권에 등극했다. 마지막 라운드 중반 렉시 톰슨이 주춤한 반면 리디아 고는 8언더파를 몰아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18세 4개월의 리디아 고는 최연소 100만 달러 상금 랭킹을 돌파한데 이어 LPGA 최연소 메이저 우승 기록도 갈아치우게 됐다.

슈퍼 그랜드 슬램, 모든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하던 박인비는 마지막날 3언더파 총합 5언더파로 8위를 기록했다. 첫 출전 메이저 대회 기록에 도전하던 전인지는 7오버파로 아쉽게 컷오프를 넘기지 못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던 김효주는 2언더파로 20위를 기록했다.

EVIAN-LES-BAINS, FRANCE - SEPTEMBER 13: Lydia Ko of New Zealand poses on an Evian billboard during the final round of The Evian Championship at the Evian Resort Golf Club on September 13, 2015 in Evian-les-Bains, France. (Photo by David Aliaga/Penta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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