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양효진 2년째 연봉퀸

2014. 7. 2.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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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현대건설의 '거요미(거인+귀요미)' 양효진(25·센터)이 프로배구 2년 연속 '연봉 퀸' 자리를 지켰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1일 공개한 '2014∼2015 시즌 남녀부 선수등록 결과'를 보면 양효진은 2억5000만 원을 받는다. 아제르바이잔에서 기업은행으로 국내에 복귀한 김사니(33·세터)가 2억2000만 원으로 2위였다. 3위는 자유계약선수(FA)로 도로공사와 연봉 2억 원에 사인한 이효희(34·세터)다.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 여오현(36·리베로)과 삼성화재 유광우(29·세터)가 3억5000만 원으로 '연봉 킹'에 등극했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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