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SUN, 심판 판정 강력 항의 '주인공은 또 박근영 주심'

김주희 2013. 7. 24. 08: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김주희]

선동열(50) KIA 감독이 후반기 첫 경기부터 그라운드로 나와 심판 판정에 항의했다. 공교롭게도 지난달 오심으로 징계를 받았던 박근영 한국야구위원회(KBO) 심판위원의 판정이 논란이 됐다.

23일 잠실 LG-KIA전. KIA가 0-6으로 뒤진 3회초 무사 1루에서 김주형의 타구가 LG 유격수 오지환 앞으로 떨어졌다. 오지환은 공을 잡아 2루수 김용의에게 던졌고, 김용의는 1루주자 신종길을 아웃시킨 뒤 1루수 문선재에게 송구해 더블 플레이를 만들었다.

선동열 감독은 그라운드로 나와 김병주 구심에게 판정에 대해 항의를 했다. 김용의의 발이 2루 베이스에서 떨어졌다는 것이다. TV 중계 화면으로는 슬라이딩을 한 신종길의 발이 2루 베이스에 닿는 순간 김용의는 포구를 위해 점프를 하며 베이스에서 발이 떨어진 상태였다. 하지만 박근영 2루심은 신종길의 아웃을 선언했고, KIA는 추격의 기회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잠실 경기를 지켜본 조종규 KBO 심판위원장은 "다른 경기의 더블 플레이 상황을 봐도, 야수의 발이 다들 약간씩은 베이스에서 떨어져 있다"며 "요즘 들어 더블 플레이 때 수비수들이 조금씩 먼저 나오고 있다. 서로 이해하고 넘어가는 분위기다. 감독으로서 어필할 만한 사정이 있었겠지만, 발이 약간 떨어지는 게 요즘 통상적인 분위기다"고 설명했다. 박근영 위원은 지난 6월15일 잠실 LG-넥센전에서 2루심으로 아웃을 세이프로 판정해 2군행 징계를 받은 뒤 지난 12일 1군에 복귀했다.

잠실=김주희 기자 juhee@joongang.co.kr

'가슴 노출' 여민정 알몸 공개 '수위높은 전라 정사신'

D컵 볼륨녀, 원피스 지퍼 내린 과감노출 '가슴 다보여'

아이유, 입 열다 "은혁 셀카소동 난 날 그분이…"

박형식, 주군의 태양 캐스팅 무산 후 반응은?

차유람 모태솔로 소식에 네티즌 "믿을 수 없어, 거짓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