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조 김정우, 은퇴 결정!

갑작스러운 결정은 아니다. 새로운 길 도전해 보고파

CJ 엔투스 프로게임단의 에이스 김정우가 10-11시즌 개막을 앞두고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CJ는 20일(월) 오전, 보도 자료 배포를 통해 김정우와의 은퇴 사실을 발표하였으며, "김정우와의 연봉 협상 과정에서 다소의 의견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였고, 김정우는 게임이 아닌 다른 진로를 최종적으로 선택하였다"고 전했다.

김정우는 CJ의 독보적인 에이스 선수로써, 지난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 1 우승은 물론, 프로리그에서의 두드러진 활약을 바탕으로 KeSPA랭킹 2위에 오르는 등, 많은 활약을 거뒀다.

김정우는 "갑작스러운 결정은 아니며, 그 동안 새로운 길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며 당분간 개인 휴식을 취하며, 진로에 대해 고민을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160;

제공=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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