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극제, 2일 화려한 개막

2006. 5. 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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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27회 서울연극제가 2일 오후 4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내 TTL 무대서 개막한다.

연극배우 남명렬과 장영남의 사회로 문화예술인들과 일반 관객들이 어우러질 개막식에는 개막선언과 함께 공식참가작 및 초청작 소개와 초청공연이 열린다.

극단 가변의 '엠빠르 리베라', 극단 죽죽의 '지상의 모든 밤들', 극단 작예모의 '줄리엣을 위한 바이올린 소곡', 극단 파티의 '여행', 극단 오늘의 '닭집에 갔었다', 극단 76단의 '리어왕', 극단 풍경의 '달의 소리', 극단 성 시어터 라인의 '숙희, 돌아오다', 극단 연희단거리패의 '아름다운 남자' 이상 9편이 공식참가작으로, 지난해 전국연극제 대상작 극단 울산의 '귀신고래 회유해면'이 공식초청작으로 각각 준비된 영상과 함께 소개된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2006 뮤지컬 달고나' 팀의 '여행을 떠나요'와 영화 '왕의 남자'의 원작인 연극 '이'의 광대놀이 장면, 마임이스트 고재경씨의 마임 무대가 펼쳐진다.

한편, 개막식 후에는 부대행사로 월간 '한국연극' 30주년 기념관 '향기가 있는 카페' 오픈식이 개최된다.

'향기가 있는 카페'는 연극제 기간 동안 아르코 예술극장 앞마당에서 관객들에게 월간 '한국연극' 및 연극 관련 서적을 비롯해 여러 정보를 제공하는 북카페로, 개막식장에서 북카페 입구까지 퍼포먼스 '비상구'가 관객들을 이끌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관련사진 있음>

이승영기자 sy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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